사이버델키 공개강좌
사이버 세상의 길잡이 별을 모토로 활동을 하고 있는 사이버 델키의 제1회 공개강좌에서는
경찰청 사이버범죄 수사대 박중현 경사님과 함께 한 4차 산업혁명과 사이버범죄에 대한 예방 강의가 (4월 23일) 북부경기문화창조허브센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우리의 개인 정보가 얼마나 쉽게 노출되고 악용되는지에 대해 실감 나는 예시를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사건을 접하는 관계자분들의 말에 따르면 개인 정보 유출의 경로가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너무나 쉽게 흔히 일어나는 일들이어서 충격적이었습니다.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간단히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청년 취업을 노린 사이버범죄
요즘 일자리 구하기가 쉽지 않아 청년들조차도 백수를 면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인데요
그것을 악용하는 사례가 있어서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역 구인구직 신문인 교차로 신문은 많은 분들이 활용하고 있는 정보지입니다.
이런 정보지에 합법적인 회사인 것처럼 꾸며 취업을 미끼로 개인의 신분증 및 통장을 퀵으로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품대금(또는 급여)을 보내고 받기 위해 통장이 필요하다며 취업이 절실한 구직자들의 약점을 이용하여 서류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곳은 대부분이 대포통장을 만들어 범죄에 악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든 가짜 회사이니 절대로 속으시면 안 됩니다.
무역회사인 양 위장을 하고 있으며, "당신의 능력을 100% 인정해 선취업이 되었다. 회사 출입시 출입증이 반듯이 필요하니 그에 따른 서류를 준비해서 퀵으로 보내라"라고 그럴싸한 이유를 주도면밀하게 설명합니다.
특별한 회사인척하며 구직자의 개인 금융 정보를 요구하기 때문에 경험이 없는 젊은 구직자일수로 쉽게 속아넘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빼내진 정보로는 대포통장 및 대포폰(총4대)이 개설되고 한달에 수백여만 원이나 되는 사용료 폭탄을 맞을 수도 있으며 대포통장을 이용한 사기 사건에 연루되는 일도 생겨나고 있으니 무턱대고 개인정보를 넘겨주는 일은 없도록 신중히 살피셔야 합니다.
무선인터넷을 노린 사이버범죄
여러분 가정의 보안 문은 잠그셨나요?
요즘은 핸드폰과 노트북 등 다양한 통신기기 등을 사용함에 있어 무선공유기는 필수가 되어있는데요.
공공장소에서 비밀번호가 설정되어 있지 않은 공유기의 사용은 철저히 자제하시는 것이 좋으며, 가정의 무선공유기 또한 보안키를 설정하여 누구나 쉽게 접속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무료 와이파이 사용과 함께 나의 개인 정보 또한 공유가 됨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우리 집 무선공유기에 비밀번호 잠그기는 기본이랍니다.
잠겨있지 않은 공유기를 통해 나의 개인 정보 및 금융 정보가 유출되고 공유기와 연결되어 있던 인터넷 기기들은 이미 감염되어 해커들의 먹기가 되어버리는 일이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 장소에 함께 있던 지인들의 핸드폰까지 감염되어 본인들도 모르는 사이에 통장에서 돈이 인출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집에서 컴퓨터로 인터넷 뱅킹을 시도하던 중 보안 업데이트 창이 반복적으로 떠서 이상을 감지하고 컴퓨터 대신 핸드폰으로 폰뱅킹을(농협 계좌) 시도하던 중 동일한 팝업창이 떴지만 안심하고 계좌번호 등을 입력하였으나 정상적인 기능장애이니 스마트폰 전원을 끄고 몇 시간 후 전원을 키라는 메시지가 떠서 그대로 실행한 결과 통장에서 800만 원이 인출되고 말았습니다.
조사 결과 공유기의 보안 설정이 되어있지 않았고 그 허점을 이용해 해커들이 정보를 빼내어 금융털이를 한 것입니다. 이런 금융 사기는 대부분 주말을 낀 금요일 오후에 많이 일어나고 있다는 특징이 있으니 그 점을 염두에 두시고 확실하지 않은 곳에서의 금융거래는 자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발달로 인해 사이버범죄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정보를 지키기 위한 중요한 방법은 함부로 개인정보를 넘겨주지 않고, 보안 문을 철저히 점검하는 것입니다. 사이버범죄에 피해입지 않도록 예방하는 일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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