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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과 사이버폭력

사회변화/사이버폭력(사이버불링)

by 닉네임88 2020. 9. 1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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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보급의 보편화로 학교폭력 양상이 변화했습니다.

과거 교실에서 이뤄졌던 신체 폭행, 욕설, 왕따 등 학교폭력이 사이버 공간으로 옮겨가 시공간의 제약이 사라졌습니다. 

방과 후에도 SNS, 메신저 등으로 가해 행위를 할 수 있고, 피해 학생은 보이지 않는 폭력에 24시간 노출되어 있습니다.

 

사이버폭력은 물리적 폭력에 비해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피해자가 느끼는 피해 정도에 비해 주변에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기도 하고 가해자도 재미나 장난으로 인식하기도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학교폭력과 사이버폭력의 개념과 영향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 픽사베이

 

 

사이버폭력이란?

사이버 공간에서 글, 이미지, 음성 등으로 상대에게 불쾌감, 정신적 피해를 주는 모든 행위를 말합니다.

인터넷 게시판이나 댓글 등을 통한 비방과 욕설, 허위사실 유포, 불안감 ⋅ 공포감을 일으키는 행위, 성적 수치심을 자극하는 내용, 개인 정보와 사생활 유출 등이 있으며 아래와 같이 8가지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학교폭력예방법에 명시된 학교폭력과 사이버 따돌림 정의

 

학교폭력

학교 내외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발생한 신체적⋅정신적⋅재산적 피해를 수반하는 행위

- 신체폭력, 언어폭력, 금품갈취, 강요, 성폭력, 따돌림, 사이버폭력 등

 

사이버 따돌림(사이버불링)

정보통신기기(인터넷, 휴대전화 등)를 이용하여 특정 학생을 지속적, 반복적으로 괴롭히는 행위.

- 카톡 감옥, 떼카, 데이터 셔틀, 방폭 등

 

 

사이버폭력의 영향

사이버폭력은 빨리 퍼지고 넓게 미치며 오래 남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한 번 인터넷에 퍼진 내용은 오프라인 보다 더 빨리 퍼지고 심지어 재생산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사이버폭력은 오프라인 보다 더 큰 피해를 낳고 처벌도 더 강해집니다.

 

 

 

인터넷 상 기록은 지우고 싶어도 완전한 삭제가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피해자와 가해자 모두에게 큰 고통이 따릅니다.

사이버폭력, 학교폭력 가해 행위로 대학 입학이 취소되기도하고 취업에 불리하게 작용되기도 하며, 신상털기의 피해자가 되어 가해자와 피해자가 뒤바뀌는 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악성 댓글, 경솔했던 발언, 근거 없는 소문을 퍼 나르는 행동 등 사이버폭력 행위가 부메랑이 되어 나에게 되돌아올 수 있다는 걸 명심해야겠습니다.

 

 

사이버폭력 예방 방법

1. 사이버 공간에서 욕설, 비난, 따돌림 행위를 하지 않는다.

2. 사이버 공간에 글, 사진, 동영상을 올리기 전 신중하게 생각한다.

3. 주변에 사이버 폭력을 당하는 친구가 있다면 모른 척하지 않고 도와준다.

4. 사이버 공간에 민감한 개인 정보는 노출하지 않는다.

 

출처 : 경찰청, “사이버폭력 예방 강의안”

 

 

 

사이버 따돌림 가상체험 (사이버폭력 백신 앱)

‘사이버폭력 백신’ 앱은 사이버 따돌림을 가상 체험해볼 수 있는 앱으로 청소년 피해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영상을 통해 잠시나마 피해자의 고통을 헤아리고 학교폭력/사이버폭력 예방에 관심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https://www.youtube.com/watch?v=eJv2JQ2N4Lg

 

 


저희 사이버불법유해정보대응센터에서는 각종 사이버범죄와 인터넷윤리에 관련된 예방교육을 해드립니다.

학교, 기관, 단체, 모임 등에서 사이버폭력과 관련하여 예방 강의가 필요하신 경우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이메일 : help@cyberdelkey.org

센터전화 : 010-7643-1505

카카오톡 : cyberdel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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