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위협하는 사이버범죄를 말하다, 잘 마쳤어요.

 

지난 7월 18일, 사이버델키에서 2019년 두 번째 공개강좌가 있었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열정을 다해 강의해주신 두 강사님과 피곤하고 힘드셨을 텐데도 끝까지 집중해서 강의를 들어주신 참석자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려요!

 

이번 강의는 지난 강의에 이어서 '사이버도박'과 '개인정보보호' 관련하여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사진을 통해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는지 간단히 설명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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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도박, 게임인가 도박인가

 

첫 번째 강의 주제인 사이버도박에 관하여 신소영 센터장은 '확률형 아이템'과 '사이버도박에 대한 정보'를 안내했습니다. 특히 확률형 아이템은 외국에서는 도박이라고 규정할 만큼 문제가 되고 있었는데요. 아이들이 하는 많은 게임에 확률형 아이템이 존재하고 그것을 사고파는 행위가 일어납니다. 따라서 우리 아이들이 어떤 게임을 하는지, 혹시나 도박의 사행성 요소가 있는 것은 아닌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고 알려주었답니다.

 

 

우리 아이가 하는 게임이 어떤 것인지 알려면 게임물관리위원회(https://www.grac.or.kr/Statistics/GameStatistics.aspx)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하니 내가 하는 게임, 우리 아이가 하는 게임 안에 사행성 요소가 있는지. 연령에 맞는 게임을 하는지 한 번씩 점검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게임물관리위원회

 

이어서 사이버도박에 대한 여러 정보를 안내해주었는데요. 사이버도박의 정의부터 합법 도박과 불법 도박의 차이, 사이버도박의 사례와 통계, 제일 많은 사람들이 빠져드는 스포츠 도박, 처벌과 예방 방안, 신고방법 등. 다양한 내용들을 함께 나누어주었습니다. 

 

 

 

 

 

사이버도박은 현재 군인들에게도 많은 영향을 주고 있는데 최근 보도자료를 보면 군 병장이 일과 후 휴대전화 사용을 허용하였을 때 억대 도박을 벌여 문제가 되었지요. 이처럼 군대 내에서 도박과 음란물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붉어지고 있어서 많은 고민이 있다고 합니다.

 

http://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622021

兵휴대폰 허용했더니 억대 도박 벌였다 - 매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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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 내 정보는 안전한가

두 번째 강의는 경기북부지방청 사이버수사대에서 활발하게 예방강사로 활동하시는 박중현 경사님께서 강의를 진행해주셨어요. 짧은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강의에 임해주신 경사님께 정말 감사했지요.

 

경사님께서는 제일 먼저 휴대전화 속에 들어있는 나의 개인 정보에 대해서 소개해주셨고요. 무인항공기 드론과 개인 정보와 관련하여 이야기해주셨답니다. 또한 2018년 하반기에 헤비 업로더 검거 기간 중에 발견했던 개인 정보 침해 사례를 영상과 함께 소개해주셨어요.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사례들을 토대로 개인 정보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해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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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뜨거운 여름과 함께 강의를 잘 마쳤습니다.

함께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이후에 더 좋은 소식으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 주변에서 사이버범죄 예방교육이 필요하시거나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센터(010-7643-1505, 카카오톡 @cyberdelkey, cyberdelkey@naver.com)로 연락 주시면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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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분들이 사이버범죄로부터 어려움을 겪지 않기를 바라며, 다음 활동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