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려인가, 성희롱인가?
성폭력 피해를 폭로하는 미투 운동이 법조계를 시작으로 연예계 등 사회 곳곳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최근 배우 조민기의 대학교수 재직 중 제자들을 상대로 성추행 사건이 밝혀져서 큰 파장을 일으켰는데요. 교수라는 절대적 권력을 이용한 권력형 성폭력이라고 볼 수 있죠. 조민기는 JTBC 뉴스룸 인터뷰를 통해 본인은 “가슴으로 연기하라는 뜻에서 손으로 가슴을 툭 쳤다“ ”노래방 끝난 다음에 얘들아 수고했다 안아주고 한 행동들이 격려였다"라고 주장하면서 성추행 의혹이 억울하다고 해명해 파장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조민기 스스로 부적절한 신체 접촉은 있었다고 인정한 셈이기도 합니다. [★FOCUS]"딸같은 애들", "가슴, 격려"..조민기의 변명[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조민기 / 사진=윌 엔터테인먼트성추행 혐의를 ..
사회변화/디지털성범죄(불법촬영, 사이버성폭력, 몰카)
2018. 3. 3. 07:02